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가 경선이 아닌 무투표 당선으로 확정됨에 따라 화합의 분위기기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관리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이 입후보 하였으나 민경천 후보가 14일자로 사퇴함으로써 강성기 후보가단일후보로무투표 당선되어 연임하게 되었다.민경천 후보는 전국한우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가 표대결을 하는 것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판단에서 후보를 사퇴하게 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9일에는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한영섭 대의원회 의장에 의해 관리위원장 선거는 하지 않고이 관리위원과 감사 등을 선출하게되었다.한편, 전국한우협회 회장 선거가 27일 예정인 가운데 이강우 후보와 조위필 후보 2명이 입후보 한 상황이다. 한우농가와 협회 임원 등은 앞으로 두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추대형식으로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임에 향후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 3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가 5곳 이하에서만 치러질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대의원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10여곳에서만 대의원수 보다 많은 후보가 등록을 하였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 지역에서 후보가 의견 조율에 의해 사퇴하였고 최근 예산에서도 사퇴함에 따라 5일 현재 4곳에서 아직까지 조율이 되지 않아 선거를 치를 상황이다. 하지만 선거 전까지 지속적으로 조율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진다.아직 의견조율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곳은 ▲경기도 = 이천 ▲충남 = 예산, 아산 ▲경북 = 영주 4곳으로 줄어든 상황이다.이에 따라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비용이 2억9천만원에서 2억5천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체 무투표로 갈 경우 전액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한돈자조금의 경우 상당수 지역에서 조율에 의해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전체 무투표로 선거를 치른바 있다.
한우자조금 제 3기 대의원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대의원 선거는 12월 10일로 한달여 남겨두고 있지만 후보 등록은 며칠 남지 않아 등록을 하려면 약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후보 등록일은 경기 강원권 12 - 14일까지...경북전북전남권 13 - 15일까지...경남충남충북제주권 14 -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제 3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는 12월10~14일…후보수 적은 지역 무투표 당선 확정 제3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선거가 12월10~14일 5일간 각 지역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입후보자 수가 선출 대의원 수보다 적거나 같은 경우 투표 자체를 생략하는 ‘무투표 당선제’가 시행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월10일 경기·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29개 선출구에서 250명의 대의원을 뽑는다.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28~30일 후보자들의 인적사항과 투표 장소 등을 안내하는 선거공보를 발송할 계획이다. 무투표 지역에 대해서는농가들에게 선거공보조차 발송하지 않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자칫 한우농가들이 무투표 당선 사실을 모르고 투표소에